해리 포터 투명망토 현실화
▲해리포터 투명망토를 현실화하는데 사용된 렌즈. 사진=유튜브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소설 '해리 포터' 투명망토가 현실화한 건 의외로 간단하다.
미국 로체스터대학은 렌즈 4개로 해리 포터 투명망토를 현실화했다고 밝혔다. 로체스터대학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이 대학의 연구자들이 렌즈를 사용해 사물이 보이지 않게 하는 장치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이와 비슷한 장치는 있었다. 빛을 굴절시켜 사물을 보이지 않게 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너무 비싸고 기술적으로 복잡하며 여러 각도에서 볼 때도 사물을 안 보이게 해주는 3차원 기능이 안됐다.
이번에 발명한 장치는 4개의 렌즈 간격을 조정해 직선으로 나열, 빛의 굴절을 이용해 물건이 보이지 않게 하는 구조다. 관점을 정면으로 15도 이상 내려도 사물이 보이지 않게 할 수 있다. 제작비도 1000달러(약 104만원)으로 저렴하다.
주요 외신은 해리 포터에 등장하는 투명망토가 현실화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해리 포터 투명망토 현실화 소식에 네티즌들은 "해리 포터 투명망토 현실화 간단하네" "해리 포터 투명망토 현실화 렌즈 4개로 되는거였어" "해리 포터 투명망토 현실화, 왜 이제서야 발견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