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만수르' '오나미'
남자배구 국가대표선수 최민호가 만수르 선물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민호는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팀 내 분위기 최고입니다. 이 기세로 아시안게임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희망이 되어주세요! 수르수르만수르!"라는 글과 함께 선물 인증 사진을 올렸다.
최민호가 공개한 사진에는 '만수르'라는 스티커가 붙여진 종이가방과 선수들의 모형으로 만들어진 케이크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는 아랍에미레이트의 세계적인 갑부 만수르의 이름을 딴 소원 애플리케이션에서 보내준 것으로 실제 갑부인 만수르와는 관계가 없다.
최민호가 공개한 만수르의 선물은 사실 지난 8월에도 개그우먼 오나미 역시 비슷한 맥락으로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오나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수르수르만수르에 예뻐지고 싶다고 소원을 빌었다. 립스틱 100개가 택배로 왔다. 헐~ 언제 다 바르나. 나 이쁘나?"라는 글과 함께 립스틱 100개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최민호가 공개한 만수르의 선물 역시 오나미와 마찬가지로 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것이다.
최민호의 선물 공개와 함께 오나미의 만수르앱을 통한 립스틱 선물까지 접한 네티즌은 "최민호, 맞아 오나미도 있었네" "최민호, 여튼 배구 금메달도 꼭 따길" "최민호, 만수르가 유명하긴 유명하네" "최민호, 이 앱 정말 많이 뜻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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