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모전자전' 설민경 아들 황재균 소감 "별다른 느낌 없어요, 왜?"

입력 2014-09-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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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경 황재균

▲2타점 적시타를 친 후 환호하는 황재균(사진=연합뉴스)

어머니 설민경 씨에 이어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가 된 한국 야구 대표팀의 황재균(27·롯데) 소감이 화제다.

황재균은 28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에서 한국이 대만에 6-3으로 이기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황재균은 4-3으로 앞서는 8회초 1사 2, 3루에서 2타점 우전 안타를 때리며 한국 금메달의 공신이 됐다.

황재균은 금메달 시상식을 마치고 내려와 공동취재구역에서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아시안게임 모자 금메달이 처음이라고 들었는데, 기록이라는 것은 처음 나왔을 때가 의미 있는 거니까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가 자신의 금메달에 대해 이야기하고 다니는 것도 아니어서 어머니에 이어 금메달을 땄다는 것 자체에 대해서는 별다른 느낌이 없기도 하다"고 전했다.

황재균의 어머니는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에서 김수옥, 신순호와 함께 테니스 여자 단체 금메달을 거머쥔 설민경 씨다.

국가대표 야구팀이 금메달을 거머쥐면서 설민경 씨와 황재균은 한국 최초로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모자지간으로 기록된 데 이어 모자 금메달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설민경 황재균 모전자전에 시민들은 "설민경 황재균 대단하다" "설민경 황재균 모자, 어릴 때부터 부모 영향 많이 받았나보네" "설민경 황재균,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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