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울렸던 '손수레 효녀'… 강남밝은세상안과 찾은 이유는?

입력 2014-09-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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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2000km 함께 여행했던 노모와 무료 정밀 검진 받아

▲김진국 원장으로부터 정밀 검진을 받고 있는 중국 손수레 효녀의 어머니 슈메이롱(오른쪽)씨. (사진=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손수레 효녀'로 불리는 중국 모녀가 국내 한 안과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중국인 씨에슈화씨와 그의 어머니 슈메이롱씨가 지난 24일 강남 본원을 방문해 안과 검진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씨에슈화씨는 노모를 손수레에 태우고 1만2000km의 중국 전역을 여행해 '손수레 효녀'로 불린다. 국내에는 이 같은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이에 '선플운동본부'는 서울예술고등학교에 모녀를 초청해 효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 후 강남밝은세상안과를 방문하게 했다.

이들 모녀는 이날 방문을 통해 어머니 슈메이롱씨의 시력 검사와 백내장 검사 등 안과 질환에 대한 정밀 검진을 받았다. 또 질환 검사 이외에도 여행 피로를 풀어주고 눈 건강 개선을 위한 케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원장은 “좋은 기회를 통해 슈메이롱씨의 안과 검진과 상담을 진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선행을 실천하는 사람들을 위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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