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오른쪽)가 홍콩과의 16강전에서 팀의 두번째 골을 터뜨리고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대표팀은 25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 남자 16강 한국-홍콩 경기에서 후반에 터진 이용재, 박주호, 김진수의 연속 골로 홍콩을 따돌렸다.
전반전 내내 압도적인 우세 속에서도 골 가뭄에 시달리던 대표팀은 경기 막판에 골을 몰아치며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28년 만에 금메달을 노리는 우리 대표팀은 순항을 계속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