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의 18호 홈런 장면(사진=영상 캡처)
이대호는 25일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0-1로 뒤진 2회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상대 선발 노리모토 다카히로의 2구째 시속 148㎞ 직구가 실투가 되자 놓치지 않고 잡아당겨 왼쪽 스탠드 중단을 넘기는 대형 아치를 그렸다.
이대호의 시즌 19호째 홈런으로, 20일 세이부전 이후 5일 만이자 4경기 만에 터진 대포다.
이대호의 홈런에 힘입어 소프트뱅크는 4회초 현재 라쿠텐과 1-1로 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