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억만장자 수
(사진=포브스)
국가별 억만장자 수가 공개된 가운데 한국의 억만장자 21명에 대한 관심이 높다.
23일(현지시간) 스위스 최대 투자은행 UBS와 웰스-X가 공개한 '2014 억만장자 통계'에 따르면 한국 억만장자는 지난해 23명에서 올해 21명으로 줄었다. 그러나 이들의 자산 총계는 480억 달러에서 500억 달러로 늘었다.
UBS와 웰스-X의 2014 억만장자 통계에 포함된 한국 억만장자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최근 포브스는 자산 규모 순으로 한국의 억만장자 27명을 공개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한국 억만장자 1위는 단연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다. 세계 억만장자 순위는 102위다.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회장이 2위를 차지했고,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이 3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현대자동차 정의선 부회장, , SK주식회사 최태원 회장, CJ 그룹이재현 회장,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 롯데 신동빈 회장, LG그룹 구본무 회장 등의 순이었다.
국가별 억만장자 수 공개에 네티즌들은 "국가별 억만장자 수, 한국도 많네" "국가별 억만장자 수보면 이건희도 꽤 높구나" "국가별 억만장자 수 우리나라 순위도 의외다" "국가별 억만장자 수도 많지만 자산이 더 어마어마하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