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 年 4.6% 금리'…재형저축 가입자 급증
연간 4%의 금리를 주는 근로자재형저축(재형저축)이 다시 재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기업·산업 등 7개 은행의 재형저축 신규가입 계좌 수는 7월 8천77계좌, 8월 7천634계좌로, 6월 4천82계좌의 2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삼성 IT계열사들도 먹구름... 시가총액.실적전망 하향곡선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의 실적에 먹구름이 끼면서 삼성그룹의 다른 IT계열사들의 시가총액도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삼성그룹 내 3개 IT계열사(삼성SDI·삼성전기·삼성테크윈)의 시총 합산(보통주 기준)이 24일기준 15조1천120억원으로 1년전에 비해 2조7천870억원 감소했습니다.
◆ 주류 불법유통 적발 5년간 4천500억원…150곳 면허취소
지난 5년간 주류 유통업자들이 세금을 안내려고 무자료 거래를 하다가 국세청에 적발된 금액이 4천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세청은 이들 유통업체 가운데 150곳은 면허취소를, 102곳은 면허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 내년에 일부 하이브리드 차종, 가솔린보다 싸질 듯
내년부터 국내 시판 중소형 하이브리드 차종에 대해 정부가 1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함에 따라 일부 하이브리드 차종가격이 가솔린 모델보다 낮아지는 역전현상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보조금 지급 대상은 쏘나타와 K5, 프리우스 등 8개 차종입니다.
◆ 막걸리·소주 수출 '시들'…수입맥주 '전성시대'
한때 한류 바람을 타고 웰빙 음료로 인기를 끌던 막걸리의 수출이 3년째 가파른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반면 다양한 맛을 앞세운 수입 맥주가 국내시장을 빠른 속도로 파고들고 있습니다. 올해 1∼8월 막걸리 수출액은 1천44만 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19.7% 줄어든 반면, 맥주 수입액은 7천292만 달러로 2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수백만원 패딩 가격논란에도 일부는 벌써 완판
장당 가격이 수백만원으로 고가 논란이 끊이지 않는 프리미엄 패딩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고가패딩 브랜드인 '몽클레르' '자코브 블랙' '제네브리에 블랙' '아크네' 등이 인기인 가운데 일부 품목은 완판된 경우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오바마 “IS 반드시 격퇴...러시아 대가 치를 것”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슬람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 격퇴 작전에 국제사회가 적극 동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뉴욕 유엔 총회 연설에서 IS를 ‘죽음의 네트워크(network of death)’로 규정하고, 이라크와 시리아 국경을 넘나들며 테러를 자행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아이폰6 결함 잇따라...자동차 블루투스 연결 안 돼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6가 자동차 블루투스 연결이 되지 않는다는 불만이 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애플의 온라인 포럼과 SNS에 따르면, 아이폰6의 자동차 블루투스 연결은 아예 되지 않거나, 부분적으로만 연결됩니다. 자동차 안에서 블루투스로 아이폰을 연결해 음악을 들을 수는 있지만, 전화 통화는 안 되는 식입니다.
◆ 손흥민 리그 2호골…레버쿠젠 2연패 탈출 견인
손흥민이 리그 2호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손흥민의 소속팀 레버쿠젠은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분데스리가 5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골을 성공시키며 팀을 1대0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 전국이 구름 많아…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 가끔 비
오늘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강원도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아침부터 낮 사이 가끔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영동, 경북 북부 동해안에서 5㎜ 내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