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로더운용, 인컴펀드 설정 2주년…올 들어 수익률 12% 상회

입력 2014-09-2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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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로더투자신탁운용은 업계 1호 자산배분형 인컴펀드인 '슈로더 아시안 에셋 인컴 펀드'가 지난 7일 설정 2주년을 맞이했다고 24일 밝혔다.

'슈로더 아시안 에셋 인컴 펀드'는 올 들어 12.03%(KG제로인, 9월12일, 누적식 기준)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인컴펀드들 중 가장 양호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 펀드는 안정적 인컴수익을 추구하되 주식과 채권 투자비중을 탄력적으로 배분해 수익의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고려하고 낮은 변동성을 유지하고 있다.

권문혁 슈로더투신운용 상품마케팅 담당 이사는 "저금리 시대에 접어들며 우리나라 투자자들도 예금 금리보다 높은 수준의 안정적인 인컴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들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는 슈로더 아시안 에셋 인컴 펀드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콩과 싱가포르 등 다른 아시아지역에서도 이 펀드에 대한 인기는 꾸준하다. 올해 들어 약 20억 달러(약 2조 17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 펀드를 운용하는 홍콩 소재 슈로더 멀티에셋 팀은 2011년 6월부터 이 펀드를 운용해오고 있으며 인컴펀드 운용에 대한 오랜 노하우를 자랑하고 있다.

국내에서 설정된 슈로더 아시안 에셋 인컴 펀드는 2주년인 지난 7일 기준 순자산 규모가 약 1195억원이다. 이 중 약 708억원이 누적식형 펀드 규모로, 한국 투자자들은 인컴수익을 매월 현금으로 지급받는 월지급식형보다 이를 재투자하는 수익 누적식형을 더 선호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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