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출근’이 새로운 회사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27일 방송되는 tvN 예능 ‘오늘부터 출근’에서는 2기 8인의 멤버가 두 개의 회사로 나뉘어 출근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1기가 국내 메이저 이동통신사의 신입사원으로 첫 발을 뗀 연예인 8명의 이야기를 공개했다면, 2기는 다른 업계로 눈을 돌려 보다 다양한 직장인의 삶을 조명한다는 계획이다. 22일부터 5일 동안은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업체, 오는 29일부터 5일 동안은 유명 어린이 장난감 제조업체에서 실제 직장생활 하는 과정을 카메라에 담게 된다.
‘오늘부터 출근’ 2기 멤버들은 1기 멤버 일부와 새 얼굴들의 조합으로 꾸려졌다.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업체로 출근할 4명은 전설적인 록밴드 백두산의 기타리스트 김도균, 엠블랙 미르, 카라의 박규리, 홍진호다. 어린이 장난감 제조업체로 배치된 4명은 지오디 박준형, 배우 봉태규, 은지원, JK 김동욱이다. 새로운 멤버가 다수 합류한 외식업체 팀과 1기 멤버들이 주축을 이루는 완구업체 팀에게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오늘부터 출근’을 담당하는 CJ E&M의 고민구 PD는 “오늘부터 출근의 출연진은 출근하는 회사의 성격과 출연자의 스케줄을 고려해 결정된다. 1기 출연자들이 연이어 출연할 수도, 새로운 출연자가 합류할 수도 있다. 과거 기수에 출연했던 출연자가 앞으로 다른 회사에 갈 때 다시 등장하기도 한다. 일종의 풀(pool) 개념으로 계속해서 그 인원수를 늘려 나가며 출연자들의 다양한 매력을 탐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