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지난 22일 의생명연구센터 1층에서 대장항문학회가 지정한 9월 ‘대장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암병원 대장암센터 민병욱 교수는 이날 개회사에서 “대장암 환우들의 온전한 건강회복과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대장암에 대해 바로 알고 암에 대한 두려움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환우와 가족들은 대장암센터 이선일 교수의 대장암 예방과 치료 방법 등이 마련된 강의를 들었다. 질의응답도 곁들여 환우들의 대장암 이해를 도왔다.
내분비내과 최경묵 교수는 ‘비만과 대장암의 관계’ 에 대해 역설했고, 장루 전문 간호사는 ‘손쉬운 장루 관리’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