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AG]한국, 우슈 이하성 첫 금메달 비롯...대회 2일차 '종합 1위' 질주

입력 2014-09-20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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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슈 이하성 한국 첫 금메달'

(사진=포털사이트 캡처)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최국인 한국이 대회 2일차 메달 집계에서 1위에 오르며 목표로 한 90개 금메달에 청신호를 켰다.

한국 선수단은 대회 2일차인 20일 금메달 5개와 은메달 5개 그리고 동메달 3개를 따냈다. 이로써 한국은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를 차지한 중국을 추월해 메달 순위 중간 집계에서 1위에 올랐다. 중국과 금메달 숫자에서는 동일하지만 은메달 숫자에서 앞서 1위에 오른 한국은 메달의 총 합계에서도 13개로 11개를 획득한 중국에 앞선다.

한국은 20일 오전 우슈 남자 장권 종목에서 이하성이 한국 선수단에게 첫 금메달을 안겼다. 이하성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은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이었다. 김균섭, 김동선, 정유연, 황영식 등으로 구성된 마장마술 대표팀은 이 종목 아시안게임 5회 연속 금메달의 금자탑을 쌓았다.

세 번째 금메달을 사이클이었다. 강동진, 임채빈, 손제용 등으로 구성된 사이클 남자 단체스프린트 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중국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땄다. 이밖에 펜싱 여자 사브르와 남자 에페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특히 이들 두 종목 결승전은 한국 선수들간의 결승전으로 치러져 이날 펜싱에서 나온 금메달과 은메달을 한국이 모두 차지했다.

여자 사브르에서 이라진은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지연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차지했고 남자 에페에서는 정진선이 박경두를 물리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한국과 종합 2위를 놓고 대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은 대회 2일차에 금메달 1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 등으로 5위에 올라있다.

'우슈 이하성 한국 첫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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