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는 공익문화창출형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와 ‘나눔과 순환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힘을 합쳐 보다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민영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 총지배인은 “임직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고, 그 의미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을 실행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메리어트의 지역 사회 섬김 정신(Spirit to Serve our Community)을 실천할 수 있는 활발한 나눔 활동을 통해,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이 속한 지역사회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동배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과 나눔의 순환 문화가 우리사회에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면서 “가게 역시 투명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운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진정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 이후 첫 나눔 행사로 18일 ‘아름다운 하루’ 행사가 진행됐다. 아름다운 하루는 기업이나 단체의 구성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모아 기증하고, 그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다시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는 행사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 임직원들은 이번 행사에 총 1030여점 물품을 기증했으며, 행사 당일 매출 일부는 영등포 쪽방 상담소에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