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티격태격 방송이 안방에 재미를 부여했다.
18일 방송된 MBC ‘별바라기-슈퍼주니어 특집’에서는 ‘황금어장-라디오스타’ MC 규현의 진행 능력을 평가하는 순서가 마련됐다.
규현에 대해 멤버 려욱은 “2013년도에는 잘 했던 것 같고, 2014년도에는 많이 주춤하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러자 발끈한 규현도 “려욱은 독설가라기보다는 진상 담담”이라며 “국내 최초 진상돌”이라고 정의해 웃음을 주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특은 “제대하고 자리가 많이 없어서 이제 자리를 하나 찾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강호동이 진행하고 있는 ‘별바라기’의 고정 MC 자리를 탐내기도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별바라기’ 규현이 진짜 대세인 것 같다” “‘별바라기’ 규현 정말 웃겼다. 려욱도 원래 웃긴 멤버로 알고 있는데 요즘에 규현이 갑이지” “별바라기 규현과 려욱이 치고 받고 하는 모습 재미있었다” “별바라기 규현, 려욱에게 욱하는 모습 귀여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