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일반대학원 융합시스템학과는 ‘산업간 융합 및 미래산업’을 주도하고 인간중심의 교감형 HMI(Human Machine Interaction) 시스템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일반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융합시스템학과는 ‘인간중심의 교감형 시스템’이라는 공통 분모를 가지고 공학, 의학, 디자인, 문화·콘텐츠, 경영 등 다학제 융합교육과 7개의 참여기업을 연계해 실질적인 프로젝트 위주의 수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안산사이언스 밸리를 통해 실습 및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폭넓은 교육 지원을 위해 미국 카네기멜론대, 일본 리츠메이칸대, 중국 하얼빈공대 등과 기술교류회 및 세미나 개최 관련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특히 입학생 및 재학생에게는 1인당 매학기 500만원, 연간 1000만원의 장학금이란 특전이 주어진다.
신규식 학과장은 “인간의 의지를 기계로 구현하는 기술인 HMI는 앞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것”이라며 “다양한 학제적 접근을 통해 창의산업융합 인재양성을 체계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0월 6일까지 모집하며, 정원은 15명 안팎이다. 자세한 사항은 융합시스템학과 홈페이지(sgshanyang.cafe24.com)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