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명품관, 옥상에서 ‘차세대 태양광 발전’ 시작

입력 2014-09-1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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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이 국내 상업시설 최초로 에너지 저장ㆍ관리 시스템이 융합된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운영한다.

갤러리아명품관은 웨스트 옥상에 독립형 태양광 발전설비와 에너지저장시스템 설치를 완료하고 18일 첫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발전설비는 40kW 용량으로, 하루 평균 3시간 정도 발전시간을 통해 연간 4만3200kW를 생산할 예정이다.

갤러리아는 에너지저장시스템을 활용해 태양광 모듈로 발전된 전력과 심야전력을 저장, 피크 시간대에 활용하는 방법으로 전기료를 절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갤러리아명품관 차세대 태양광 발전 시스템은 에너지발전ㆍ저장 시스템과 함께 에너지 관리시스템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에너지 관리시스템을 통해 갤러리아는 에너지 발전ㆍ축전ㆍ전력사용 등 운영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독립형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을 기념해 고메이494에서는 이달 21일까지 야채ㆍ청과ㆍ정육ㆍ건식품류 중 친환경 상품들을 최고 40%까지 할인한다. 또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갤러리아명품관 페이스북에 ‘에너지를 절약하는 나만의 비법’을 댓글로 남긴 10명은 추첨을 통해 로리도브너 에코백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22일 유통업체 중 유일하게 갤러리아명품관에 환경상 환경 보전부문 우수상을 시상했다. 2011년에는 환경부가 갤러리아백화점 전 지점에 대해 환경친화적 매장, 지속 가능한 지점 운영 성과를 인정해 녹색매장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특히 자체적인 전력을 생산하는 고효율 엘리베이터 도입, 공조기 인버터 설치,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확대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센터시티ㆍ타임월드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갤러리아는 환경경영, 친환경백화점, 녹색구매, 온실가스 줄이기, 녹색이웃, 녹색소비자, 녹색업무 프로세스를 ‘그린 갤러리아(Green Galleria)’ 7대 지표로 선정해 친환경 산업발전과 친환경소비 문화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며 “대외적으로도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친환경 프리미엄 백화점임을 인증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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