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은 미국 경제가 완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옐런 의장은 이날 이틀 동안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연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고용시장이 개선되고 있지만 개선세는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연준의 출구전략이 정책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연준은 이날 FOMC 성명을 통해 현재의 초저금리 기조를 ‘상당 기간(considerable time)’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권매입 규모는 오는 10월부터 150억 달러로 100억 달러 축소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