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알파가 출시 2주째를 맞으며 갤럭시알파 후기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
17일까지 온라인 커뮤니티와 블로그에 올라온 내용을 종합해보면 먼저 갤럭시알파의 장점은 메탈 디자인이 꼽힌다. 곳곳에 포인트를 준 갤럭시알파의 메탈 디자인은 아이폰과는 다른 고급스러움을 전해준다는 평가다. 패턴이 촘촘하게 들어간 후면커버도 갤럭시S5보다 낫다는 말이 나왔고, 6.7mm 얇은 두께와 115g의 가벼운 무게도 장점으로 꼽혔다.
반면 갤럭시알파의 단점으로 꼽히는 것은 HD 해상도다. 슈퍼 아몰레드를 사용하여 밝기와 선명도는 좋았지만 해상도가 떨어진다는 것이 사용자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또 하나 단점으로 꼽히는 것이 1860mAh의 배터리다. 같은 4.7인치의 아이폰6 배터리가 1810mAh인 것에 비하면 갤럭시알파의 배터리 용량은 작은 편이라는 단점이 지적됐다.
한편, 삼성전자가 지난 3일 출시한 갤럭시알파는 갤럭시 모델 중 최초로 메탈프레임이 적용됐으며 색상은 블랙(차콜 블랙)과 화이트(대즐링 화이트)가 우선 출시됐다. 추가로 골드 색상과 실버 색상이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 알파의 세부 사양은 △옥타코어(Quad 1.8GHz+Quad 1.3GHz) 앱 프로세서 △구글 안드로이드 4.4.4 킷캣 운영체제(OS) △2GB 램 △32GB 내장 메모리 △1860 mAh 배터리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210만 화소 전면 카메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