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이달 25일 지하 1층 파리스 바에서 ‘다운 언더(Down Under)’를 테마로 다섯 번째 ‘더 와인 클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더 와인 클럽은 매회 테마를 정해 다양한 와인을 시음하고, 어울리는 카나페 요리를 뷔페 형식으로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자리다. 각 테이블에서는 와인 전문가가 와인을 소개하고 고객에게 어울리는 와인을 찾아 시음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테마인 다운 언더는 신대륙 와인 중 적도 아래 지역에서 생산한 와인을 일컫는 말로, 칠레ㆍ호주ㆍ뉴질랜드 와인이 속한다. 와인 품종은 쇼비뇽 블랑, 쉬라, 까베르네 쇼비뇽이 인기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이번 더 와인 클럽에서 신대륙 프리미엄 와인 50여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까베르네 쇼비뇽 와인 품종 특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까베르네 쇼비뇽 리제르바 이스페셜(Cabernet Sauvignon Reserva Especial)’, 코리아 와인 챌린지에서 소믈리에가 선정한 베스트 레드 와인 ‘가트, 까베르네 쇼비뇽(Gatt, Cabernet Sauvignon)’,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로 부터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호주 와이너리로 평가받은 클라렌던힐스의 ‘브룩맨 시라(Brookman Vineyard Syrah)’ 등 프리미엄 와인이 포함됐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관계자는 “와인이라는 공통 관심사 하나만으로도 누구든지 참여해 각자의 경험을 나누고 교류할 수 있는 점이 더 와인 클럽만이 갖는 매력”이라며 “아름다운 도심의 야경과 달콤한 피아노 선율이 울려퍼지는 그랜드 하얏트 파리스 바에서 와인, 타파즈 스타일 카나페, 멋진 사람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섯 번째 더 와인 클럽은 25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진행된다. 참가 비용은 1인 9만3000원이다. 오후 8시30분부터는 행운권을 추첨해 호텔 이용권을 포함한 경품을 제공한다.
여섯번째 더 와인 클럽은 다음달 23일 ‘피에드몽 vs. 투스카니’를 테마로 파크 하얏트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