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은 16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한-베 청년경제기술교육센터 수료식을 개최했다. 김형진 신한금융 부사장(앉은자리 왼쪽에서 세번째), 오재학 주 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앉은자리 왼쪽에서 네번째), 휭치히에우 중등경제기술학교 총장(앉은자리 오른쪽에서 두번째) 등 관계자들이 교육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금융 제공)
신한금융그룹은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호치민에 설립한 직업훈련센터 ‘한-베 청년경제기술교육센터’의 1기 교육생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한국국제봉사기구(KVO),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해 11월 한-베 청년경제기술교육센터를 열고 호치민시 외곽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청년들에게 회계, 컴퓨터수리, 컴퓨터 OA, 한국어 등 직업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2016년까지 총 8억원을 후원할 계획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형진 신한금융 부사장과 허영택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 오재학 주 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 박을남 KVO 회장, 휭치히에우 12군 중등경제기술학교 총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센터 교육생들이 참석했다.
1기 교육생 100명은 6개월 교육 과정을 수강했으며 그 중 회계 및 컴퓨터수리 전공 시험에 통과한 65명은 교육부 인정 수료증을 받았다.
김형진 부사장은 “앞으로도 신한금융은 한-베 청년경제기술교육센터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호치민 12군 내 저소득층 학생과 청년들에게 컴퓨터와 한국어, 회계교육 등 다양한 직업훈련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취업과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