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 예약판매 시작…가격은 100만원 훌쩍 넘어

입력 2014-09-15 10: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

▲아이폰6플러스. 블룸버그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국내 예약판매가 진행된다.

15일 인터파크는 애플의 새 스마트폰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예약판매를 이날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가격은 관부가세를 포함해 16GB 기준, 각각 137만7090원과 179만2790원이다. 인터파크 측은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해외 현지 수요가 공급을 훌쩍 뛰어넘으며 해외 공급처에서 프리미엄이 붙어 가격이 높게 책정됐다고 설명했다.

인터파크의 이번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예약판매는 구매대행 업체인 바이블과의 제휴를 통해 홍콩에 출시되는 제품을 해외 구매하여 진행한다. 제품은 컨트리 언락된 공기계로 약정 없이 3사 통신사 중 자유롭게 선택해 유심만 장착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지난 9일 발표된 애플의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1차·2차 출시국 명단에서 한국이 제외되며 이들 제품의 국내 정식 출시일은 이르면 10월 말, 늦으면 12월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한편, 앞서 지난 9일 애플이 공개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전작인 아이폰5S보다 폭이 커지고 길이가 길어졌으며 두께는 얇아졌다.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두께는 각각 6.9mm, 7.1mm다. 아이폰6의 화면 크기는 4.7 인치, 해상도 1334×750, 픽셀 밀도 326 ppi(인치당 픽셀)이며 아이폰6 플러스 화면 크기는 5.5인치, 해상도 풀HD(1920×1080), 픽셀 밀도 401ppi다. 아이폰6 플러스는 가로회전 시 레이아웃 가로 화면을 제공한다.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에는 같은 사양의 카메라가 지원된다. 사진 품질 개선을 위한 새로운 센서 ‘포커스 픽셀’, 노이즈 감소 기능, 이미지 프로세싱이 포함된 A8 칩셋, 베스트샷·타임랩스 모드, 카메라 트루톤 플래시가 적용됐다. 또한, 셀피 촬영 시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카메라는 약간 돌출된 형태다. 다만 광학식 손떨림방지 기능(OIS)는 아이폰6 플러스에만 적용된다.

두 제품 모두 150Mbp LTE를 지원하며 처음으로 고음질 음성통화 보이스오버 LTE(VoLTE)가 탑재된다. VoLTE가 적용되면 3G 음성통화보다 통화품질이 향상되고 다양한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국내 이동통신 3사에서 모두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처음으로 아이폰을 국내에 선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삼성전자, 'CES 2025' 최고 혁신상 4개 포함 29개 대거 수상
  • 北 김정은, 자폭공격형 무인기 성능시험 지도…‘대량 생산’ 지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13: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162,000
    • -2.26%
    • 이더리움
    • 4,371,000
    • -4.52%
    • 비트코인 캐시
    • 597,000
    • -5.69%
    • 리플
    • 1,166
    • +17.9%
    • 솔라나
    • 296,500
    • -4.88%
    • 에이다
    • 844
    • +3.56%
    • 이오스
    • 800
    • +1.91%
    • 트론
    • 253
    • -0.39%
    • 스텔라루멘
    • 191
    • +8.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100
    • -2.54%
    • 체인링크
    • 18,590
    • -3.03%
    • 샌드박스
    • 389
    • -2.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