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 이승우 골
(사진=뉴시스)
'리틀 메시' 이승우가 2014 AFC(아시아축구연맹) U-16(16세 이하) 챔피언십 한국 일본전에서 연달아 두 골을 터뜨렸다.
한국 청소년 축구 대표팀은 14일 오후 5시 30분(이하 한국시간) 태국 방콕 라자만갈라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14 AFC U-16 챔피언십 8강전을 치르는 중이다.
한국은 경기 초반 일본의 압박에 밀렸지만, 이승우가 경기 흐름을 바꿨다. 그는 전반 41분 침착하게 선취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후반 2분 60미터 정도를 드리볼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현재 한국이 일본을 2-0으로 앞서고 있다.
이승우는 FC바르셀로나 후베닐 A 소속으로 스페인의 명문 FC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뛰고 있다. 후베닐A는 바르셀로나 유스팀의 최종 단계다. 이승우는 2011년 세계 유스클럽선수권대회ㆍ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서 MVP를 연이어 받으며 소속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한국 일본 이승우 골 역시 리틀 메시" "한국 일본 이승우 연속 진짜 잘한다" "한국 일본 이승우 골 정말 기대되는 선수"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