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사진=CJ E&M)
‘삼총사’ 정용화가 액션 연기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11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연출 김병수) 공동인터뷰에는 정용화, 이진욱, 서현진, 유인영, 정해인 등이 참석했다.
시골 출신의 열혈 무사 박달향 역의 정용화는 이날 행사에서 액션 연기에 대해 “액션 같은 경우엔 재밌게 찍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원래 땀도 많은데, 한 번은 대나무 숲에서 용골대(김성민)와 10시간 동안 찍는 신이 있었다. 같은 장소에서 계속 찍으니 머리가 너무 아팠다. 상투 사이에 모기가 3번이나 물렸다”고 말했다.
정용화는 “현실로 돌아갔을 때 커피숍도 잘 못 가고 있다. 하지만 액션은 재밌다. 개운한 느낌도 있고, 오랫동안 투자해서 액션을 찍고 싶단 느낌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 작가의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한 퓨전사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