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ㆍ태국전 이승우, 두 경기 연속 골 폭발…네티즌 “이승우ㆍ장결희 환상 콤비 빛났다”

입력 2014-09-11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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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경기 파주시 축구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타(NFC)에서 진행된 U-16 축구대표팀 포토데이 행사에서 이승우(좌)와 장결희(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국ㆍ태국전 이승우, 두 경기 연속 골 폭발…네티즌 “이승우ㆍ장결희 환상 콤비 빛났다”

“이승우와 장결희의 환상 콤비가 태국 수비진을 무너트렸다.”

한국과 태국의 16세 이하(U-16) 챔피언십 조별 라운드 경기를 본 한 축구팬의 반응이다.

이승우(16ㆍFC바르셀로나 유스팀)는 10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태국 방콕 무앙통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최국 태국과의 조별라운드 A조 3차전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45분 결승골을 터트리며 한국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이승우는 전반 종료 직전 장결희와 2-1 패스를 주고 받으며 침착하게 오른발 슛을 성공시켰다. 이승우의 선제골로 전반을 1-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16분 오른쪽 풀백 황태현이 오른쪽 페널티 에어리어 부근을 돌파한 뒤 사각에서 오른발 강슛을 터뜨려 2-0을 만들었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이승우ㆍ장결희 콤비가 빛났다. 일본전에서도 멋진 골 기대한다”며 일본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이승우 골, 장결희와 2-1 패스 정말 대단하다. 자신감 넘칠 만 하네”라며 이승우와 장결희의 환상 콤비를 극찬했다.

그밖에도 “한국ㆍ태국전 이승우 골, 얼마나 잘하나 봤는데 잘하긴 하네. 일본전 꼭 봐야겠다” “한국ㆍ태국전 이승우ㆍ장결희 2-1 패스 다시 보게 되네” “한국ㆍ태국전 이승우 골, 자신감 대단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14일 오후 5시 30분 방콕 라자만갈라 스타디움에서 B조 2위 일본과 8강전을 갖는다. 이 경기 승자는 U-16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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