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9일(현지시간) 아이폰6를 공개했다. 사진=마켓워치 트위터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아이폰6에는 '애플페이'라는 결제 기능이 추가됐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쿡은 이날 캘리포니아주 플린트센터에서 이 같이 밝히고 "아이폰으로 신용카드 사진을 찍어서 결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애플페이는 메이시스와 블루밍데일 등 대형 백화점은 물론 맥도날드 등 패스트푸드체인을 포함해 22만개 이상의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애플은 온라인 쿠폰업체 그루폰과 자동차공유앱 우버에서도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모바일 결제와 관련된 안정성을 극대화했으며, 자사는 사용자의 결제 정보를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애플은 이날 4.7인치 크기의 아이폰6와 5.5인치 크기의 아이폰6플러스(+)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