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LA다저스, 류현진
LA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가 시즌 18승 사냥에 나섰다.
NL 사이영상과 MVP가 거의 확실시되고 있는 LA다저스의 커쇼가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샌디에고 파드리스를 맞이하여 18승에 도전하고 있다.
1회말 리도오프 디 고든의 활약으로 1점을 선취한 다저스가 2회말 후안 유리베의 1점 홈런으로 2-0으로 먼저 앞서 나갔다. 이어 5회말 칼 크로포드의 3점 홈런으로 8-1로 크게 리드했다.
LA다저스는 6회 수비실책으로 2점을 헌납했지만 여전히 8-3으로 앞서고 있다.
이날 LA다저스는 18승에 도전하는 클레이튼 커쇼를, 샌디에고 파드리스는 오드리사머 데스파니그네를 각각 선발로 내세웠다.
한편 류현진은 오는 13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등판할 예정이다.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샌프란시스코와의 3연전에서 류현진, 잭 크레인키, 클레이튼 커쇼를 내세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