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부산은행 연수원에서 신입 사무직원 31명에 대한 입행식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행한 31명의 신입직원은 지난 8월 3일부터 5주 동안의 연수기간을 거쳐 은행원으로서의 힘찬 첫발을 내딛는다.
신입직원들은 5주 동안 창구업무 수행을 위한 실무 연수, 직장인의 기초소양 및 고객감동경영 실천을 위한 CS 연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신입직원들은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를 배양하기 위하여 7시간 야간 산악행군을 실시했으며 은행원으로서의 갖추어야 할 심성 과 고객에 대한 배려심을 기르기 위하여 노인 전문 요양원인 애광원을 방문해 노인들을 위한 청소와 세탁, 목욕보조, 식사준비 등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봉사 활동을 체험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최근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대학졸업자들을 채용하여 부산지역 채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