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A매치 평가전을 갖는다. (사진=AP뉴시스)
일본 축구대표팀이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친선 평가전을 갖는다.
국제축구연맹(FIFA)랭킹 44위 일본 대표팀은 9일 일본 요코하마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축구 국가대표 A매치 평가전 베네수엘라(FIFA랭킹 29위)와의 경기를 치른다.
6일 열린 우루과이전에서 0-2 패배를 당한 일본은 오사코 유야(FC 쾰른), 시바사키 가쿠(가시마), 오기하라 다카히로(세레소 오사카) 등이 선발 출장, 침체된 일본 축구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1무 2패로 조별예선 탈락한 일본은 6일 하비에르 아기레(56ㆍ멕시코) 감독의 데뷔 무대였던 우루과이전에서 0-2로 완패를 당했지만 실험적인 라인업이라는 점에서는 결코 나쁘지 않았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한편 베네수엘라는 5일 열린 한국과의 평가전에서는 이명주에 동점골, 이동국에 멀티골을 허용하며 1-3으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