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선제골, AFC U-16 대표팀 말레이시아 상대로 리드

입력 2014-09-0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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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가 한국 말레이시아 AFC U-16 경기에서 선제골을 뽑았다.

(사진=뉴시스)

이승우는 8일 중계방송된 2014 AFC U-16 챔피언십에 청소년대표팀으로 출전 8일 말레이시아와 격돌했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16세 이하 청소년대표팀은 이날 오후 6시(이하 한국시각) 태국 방콕 무앙통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4 AFC U-16 챔피언십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말레이시아와 격돌했다.

지난 오만과의 1차전 당시 김정민(신천중)의 선제골과 유승민(전주영생고), 유주안(매탄고)의 연속골로 3-1 승리를 거둔 한국은 말레이시아마저 제압하며 조1위 자리를 수성하겠다는 각오다졌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는 지난 1차전에서 경고누적으로 결장했던 이승우(바르셀로나)가 복귀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한국이 출전중인 2014 AFC U-16 챔피언십은 내년 칠레에서 열리는 2015 FIFA U-17 청소년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을 겸하고 있다.

이 대회에서 4위 안에 들어야 내년 청소년월드컵 진출권을 획득할 수 있는 만큼 중요성이 높은 대회다.

이날 선발로 나선 이승우는 전반 15분 말레이시아 골문을 열었다. 수비에게 맞고 나온 공을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켰다.

이승우 선제골 소식에 네티즌은 "이승우 선제골 추석 선물" "이승우 발재주가 보통이 아니네" "이승우 추석에 가족이 모여 경기 관람중"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스포츠 중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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