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22세 나이에 레버쿠젠에서 자리잡은 손흥민은...”

입력 2014-09-0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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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한국 대표팀 사령탑을 맡는다. (사진=뉴시스)

울리 슈틸리케(60ㆍ독일) 감독이 손흥민을 언급해 화제다.

한국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에 오른 울리 슈틸리케는 6일(한국시간) 독일 매체 빌트와의 인터뷰서 “한국 선수는 독일에 5명, 잉글랜드에 5명이 활약하고 있는데 모두 주전이 아니다. 그러나 손흥민은 22세 나이에 레버쿠젠이라는 톱 클럽에서 자리를 잡았다. 좋은 환경에서 경험을 쌓는다면 훨씬 더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슈틸리케 감독은 “손흥민 같은 선수를 보유한 것은 행운이다. 전 세계를 어디에도 손흥민 만한 선수는 없다”고 전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5일 “현재 공석인 A대표팀 신임 감독으로 독일 출신의 울리 슈틸리케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18년 러시아월드컵까지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공식 일정은 10월부터이면 한국에 입국하는 8일은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을 관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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