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한국 축구대표팀이 베네수엘라에 1골을 헌납했다.
한국 대표팀은 5일 오후 경기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A매치 축구대표팀 평가전에서 골키퍼 김진현의 골킥 실수로 한골을 내줬다.
이날 경기에서 골키퍼 김진현은 한국 수비진에게 패스한다는 것이 베네수엘라 마리오의 정면으로 낮게 날아갔다. 이에 마리오는 골키퍼 김진현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시켰다. 골문을 비워둔 김진현의 키를 훌쩍 넘기는 포브슈팅이 한국 골망을 흔들었다.
한편 이날 한국과 베네수엘라의 경기에서 신태용(44) 수석코치 체제로 나서는 한국 대표팀은 이동국(전북)이 A매치 100경기에 출전, 센추리클럽에 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