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공석 중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에 백기승씨<사진>를 오는 11일자로 임명한다고 5일 밝혔다.
백기승씨는 KISA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추천을 거쳐 임명됐으며, 향후 3년 동안 인터넷진흥 및 정보보호업무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백 전 비서관은 대우그룹 최연소 홍보임원을 지내고 2007년 한나라랑 대선 경선때 박근혜 후보 공보기획단장을 맡났다.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대통령 국민소통비서관과 뉴미디어비서관을 지낸 후 지난 5월 사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