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이 오프라인 패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다.
현대홈쇼핑은 주부생활 프렌즈 커뮤니티 회원 32명을 초청해 ‘제1회 타임리스(Timeless) 패션 클라스’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홈쇼핑에서 패션 아이템 론칭을 앞두고 있는 김해ㆍ서병문ㆍ박혜인 디자이너가 행사에 참석해 토크쇼를 통해 고객과 직접 소통했다. 토크쇼 후에는 이번 FW 시즌에 선보일 아이템 30여개를 고객들이 미리 착용해보는 시간과 디자이너들의 스타일링 코칭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신진디자이너 3인의 패션 상품은 이달 14일부터 현대홈쇼핑 신규 고정프로그램 ‘타임리스’를 통해 판매된다. 타임리스는 현대홈쇼핑이 올해 초부터 한국ㆍ프랑스ㆍ일본 3개국 디자이너 6명과 합작해 야심차게 준비한 대규모 패션 프로젝트로,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20분부터 80분씩 고정 편성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앞으로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이벤트를 열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패션 정보를 제공하고 의견을 듣는 등 오프라인 패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다. 황준원 현대홈쇼핑 의류팀 차장MD는 “TV 화면을 통해서만 접했던 홈쇼핑 패션 아이템을 론칭 전 오프라인에서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단순 신상품 정보뿐 아니라 디자이너의 기획의도와 다양한 코디 노하우까지 전수받는 커뮤니티 채널로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