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워커 (John Walker) 맥쿼리코리아 회장이 직접 작사, 작곡한 자작곡을 발표해 화제다.
3일 맥쿼리코리아는 오는 4일 이태원에 위치한 앙드뜨와 브라세리 (Un Deux Trois Brasserie)에서 ‘12개의 다리 (12 Bridges)’ 음악앨범 출시를 기념한 자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워커 회장이 필리핀에서 초대형 태풍으로 고통 받는 이재민 소식을 접하고 도울 방법을 생각하다가 발매한 것으로, 그가 직접 작사ㆍ작곡하고 연주하며 부른 노래 12곡이 수록되어 있다. 워커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수록곡 중 일부를 직접 연주할 예정이다.
또 이날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아시아 전역이 있는 자선단체에 기부되고, 한국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도 기부금이 전달 될 예정이다.
워커 회장은 “잊고 있던 음악에 대한 열정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싶다”고 말했다.
한편 편안한 록 스타일의 팝송으로 이루어진 워커 회장의 앨범은 현재 아이튠스와 아마존에서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