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되는 JTBC ‘님과 함께’(사진=JTBC)
‘님과 함께’ 사유리 가상남편 이상민이 크리스티나와 에바의 남편에게서 진한 동지애를 느꼈다.
3일 방송되는 JTBC ‘님과 함께’에서는 재혼생활을 시작한 이상민, 사유리 부부가 실제로 국제결혼을 한 선배들과 만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각자 한국남자와 국제 결혼한 에바, 크리스티나가 남편을 대동하고 이상민, 사유리의 신혼집을 방문해 가감 없이 국제결혼 라이프를 털어놨다.
이 과정에서 크리스티나와 에바 등 두 외국인 아내는 사유리 못지않은 애교와 끝없는 칭찬으로 남편을 휘어잡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쉴새없이 남편자랑을 늘어놔 현장에 있던 남편들의 만면에 미소가 떠나지 않게 만들었다.
특히 이탈리아 친척들을 만날 때마다 성악가 남편에게 노래를 시킨다는 크리스티나의 말에 사유리가 크게 공감하며 이상민에게 랩을 종용하기도 했다. 부끄러워 어쩔 줄 모르는 이상민과 크리스티나의 남편은 눈빛으로 두 사람만이 아는 고통을 공유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