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큰 신인 다희, 이병헌 협박하다 체포…향후 '글램' 활동은?

입력 2014-09-0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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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협박 글램 다희

(글램 트위터 캡처)

음담패설 영상으로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20대 여성 중 한 명이 다희(본명 김다희·21세)로 확인돼 그녀가 속한 걸그룹 '글램'의 활동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다희가 소속된 '글램'은 지난 2012년 싱글 '파티(Party(XXO))'로 데뷔한 걸그룹이다.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실력을 인정 받았다. 멤버로는 박지연, 지니, 미소, 다희 등이 있다.

특희 다희는 엠넷 드라마 '몬스타'에서 고등학교 일진 김나나 역할을 맡는 등 주목받는 멤버였다.

주축 멤버인 다희가 구설수에 올라 '글램'의 앞날은 불투명해졌다.

글램은 최근까지 근근히 활동을 이어왔다. '글램'의 공식 트위터에는 지난 7월 17일 "데뷔 2주년을 축하합니다. 국내외 모든 팬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더불어 '글램'의 멤버인 지니는 지난 7월에 방영된 Mnet '댄싱9 시즌2'에 출연하며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이와 관련 본지는 '글램'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입장을 들으려했지만 연락이 닿질 않았다.

한편, 2일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병헌에게 '음담패설'이 담긴 비디오가 있다며 협박한 걸그룹이 '글램'의 다희로 확인됐다. 다희는 지인의 소개로 모델로 활동하는 친구와 함께 이병헌을 만났고 사석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빌미로 이병헌에게 50억 원을 요구하며 협박했다.

현재 '글램'의 다희와 나머지 한 여성은 경찰에 체포돼 구속될 예정이다.

이병헌 협박한 여성이 걸그룹 '글램'의 다희라는 소식에 네티즌은 "이병헌 협박 '글램' 다희, 아 어디서 본 거 같다" "이병헌 협박 '글램' 다희, 같은 멤버들은 무슨 죄냐" 이병헌 협박 '글램' 다희, 21살 여자애가 배포도 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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