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산업의 대표이사와 감사 해임건이 상정된 임시주총이 오는 19일 확정됐다는 소식에 이 회사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11시23분 현재 신일산업은 전일 대비 3.00%(65원) 상승한 2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신일산업 임시주총 소집권자인 황귀남씨는 송권영 대표이사와 정윤석 감사를 해임하고 조성규씨를 감사로 선임건에 대한 안건으로 임시주총을 소집한다고 밝혔다. 임시주총은 오는 19일 오전 9시 평택시에 위치한 가보호텔에서 개최된다.
임시주총이 소집됨에 따라 최근 신일산업 현 경영진은 보유지분을 9%대에서 14%대로 늘리며 대응에 나선 바 있다. 김영 회장(최대주주)과 송권영 부회장이 246만9467주에 대한 신주인수권을 행사함에 따라 지분율을 9.9%에서 14.11%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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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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