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귀남·강종구 씨 등 신일산업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M&A) 세력이 법원에 의해 1심 유죄 판결을 받았지만, 주가 하락 여파는 오래갔다. 다만, 23일 하루 새 개인투자자 중심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 거래일 대비 12% 넘게 오르며 상승 반전을 꾀하는 모습이다.
생리대 ‘릴리안’ 제조업체인 깨끗한나라(-12.35%)는 릴리안 제품에 사용된...
우노앤컴퍼니는 황귀남씨로부터 '주주총회결의 무효확인(2017가합2297)' 소송에 피소됐다고 21일 공시했다.
황귀남씨는 "2014년 3월 28일(금요일) 오후 2시 전북 완주군 봉동읍 완주산단6로 255에서 개최한 피고 회사의 정기주주총회에 있어서 아래 의안(정관변경의 건)의 결의가 무효임을 확인한다"고 청구했다.
원고가 무효를 주장한...
황귀남씨 등 적대적 M&A 세력들로 인해 파행을 일으켰던 지난해 주총과는 다른 행보다. 이 같은 신속한 주총 전개는 이날 적대적 M&A 세력들이 모두 참석하지 않으면서 이뤄졌다.
주요 안건들이 무리없이 통과되면서 오너 측의 경영권 확보도 비교적 긍정적으로 흘러가게 됐다. 하지만 '절반의 성공'이다. 전날 법원이 적대적 M&A 세력들이 제기한 '이사 및...
앞서 김영 회장과 2대 주주인 황귀남씨의 지속된 경영권 분쟁에 지친 신일산업 소액주주들은 소액주주 모임을 결성, 김 회장과 황귀남씨를 경영에서 배제하고 능력 있는 전문 경영인을 영입해 회사를 키우고자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김영 회장 측은 20여 곳 업체와 접촉해 별도로 매각 물밑 작업을 진행했었다. 신일산업이 접촉한 기업만 쿠쿠전자, 대유그룹, 부방·쿠첸...
앞서 김영 회장과 2대 주주인 황귀남씨의 지속 된 경영권 분쟁에 지친 신일산업 소액주주들은 지난 연말신일산업 소액주주 모임(신주모)를 결성했다. 소액주주들은 김 회장과 황귀남씨를 경영에서 배제하고 능력 있는 전문 경영인을 영입해 회사를 키운다는 목표다.
홍건표 신일컨소시엄 대표도 “현재 동아건설 인수도 신일산업 인수전과 함께병행중"이라면서...
일각에선 김 회장이 2대 주주인 황귀남 씨와 몇 년 전부터 벌여 온 적대적 인수합병(M&A) 등 경영권 분쟁과 소액 주주들마저 경영 참가를 선언하는 등 사면초가에 몰리자 결국 지분 매각을 결정했다고 관측하고 있다.
주주들은 신일산업의 중국투자 손실(2012년 기준)이 180억원인데다, 최근 20여년간 무배당 원칙을 고수하면서 주주가치를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고...
그러나 최근 몇 년간 2대 주주이자 개인투자자인 황귀남씨가 경영 참여를 선언하고, 적대적 인수합병(M&A)에 휩싸이면서 잇단 소송 공방에 시달리면서 회사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
실제 경영권 분쟁이 시작 된 2014년 신일산업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는 영업손실 14억원을 기록하며 적자폭이 확대됐다.
여기에...
회사 측은 “이에 대응해 작년 12월8일에 신일산업 김영 회장 외 3인이 마일즈스톤인베스트먼트 황귀남, 이혁기를 상대로 무고 및 허위사실 공표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맞고소를 접수해 서울남부지검의 지휘하에 영등포경찰서에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일산업은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증권범죄합동수사단에서 기소한 황귀남 외 4인의...
지난 2년간 신일산업에 대해 적대적 인수합병(M&A) 시도에 나서고 있는 황귀남씨 등 5명이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검찰에 기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금융감독원과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증권범죄합동수사단 등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9일 신일산업에 대한 적대적 M&A를 이끌고 있는 황귀남, 강종구, 조병돈, 윤대중, 류승규 등 5명을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신일산업은 김영 회장 외 3인이 지난 8일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시도하고 있는 마일즈스톤인베스트먼트의 황귀남, 이혁기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일산업에 따르면 황귀남, 이혁기 마일즈스톤 대표는 지난해 초부터 언론 등에 지속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해 신일산업과 경영진에 대한 흠집내기를 지속하며, 주주들의 혼란을...
마일즈스톤은 2년째 신일산업에 대한 적대적M&A를 이끌고 있는 황귀남씨가 대표로 있는 업체다.
이에 신일산업은 허위사실로 주주들에게 혼란을 야기시키고 있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신일산업 관계자는 "남부지검에 고발했다는 주장 자체가 이미 허위사실"이라며 "아성실업건은 영등포경찰서 측에 단순 고발 접수가 된 사건으로 이미 무혐의...
김영 신일산업 회장과 개인주주 황귀남씨의 경영권 분쟁에 지친 소액주주들이 모임을 결성해 경영참가를 선언했다. 소액주주모임은 10%가 넘는 지분으로 경쟁자들과 경영권 분쟁을 본격적으로 벌이게 됐다.
26일 신일산업 소액주주모임 관계자는 “김영 회장과 황귀남씨를 경영권에서 배제하고 전문경영인에게 맡겨 회사 정상화를 이끌어 내겠다”며 경영참가...
이혁기·황귀남씨 지위 확인 소송 패소
△GS건설, 900억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
△현대산업개발, 700억 규모 채무보증 결정
△화승엔터, 보통주 2033만여주 유상증자
△대창단조, 42억7000억 규모 계열사 지분 취득 결정
△화승인더스트리, 화승비나 지분 100% 화승엔터프라이즈에 출자
△성보화학, 50억원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
△유니온, KDB 대우증권과...
신일산업의 경우 적대적 M&A를 추진하고 있는 슈퍼개미 황귀남씨와 황씨로부터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한 현 경영진이 충돌하는 모습이었다. 참엔지니어링 역시 한인수 현 참엔지니어링 대표와 최종욱 전 대표와의 경영권을 둘러싼 갈등이 주총에서 최고조에 달했다.
한국토지신탁의 경우 대주주 MK전자와 2대주주 아이스텀앤트러스트가 이사진 선임을 두고 주총에서...
신일산업 사내이사는 김영 회장, 송권영 전 대표, 적대적 인수합병(M&A) 공격자인 황귀남 노무사 측의 류승규 이사 등 총 3명으로 사내이사로 누가 선임되냐에 따라 대표이사가 결정될 가능성이 커 사내이사직 선임이 경영권 향배의 분수령으로 꼽혀 왔다.
이 때문에 신일산업과 황 노무사 측은 주총이 열리기 이전부터 사내이사 선임을 둘러싸고 치열한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