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4
(사진=GSM아레나)
갤럭시 노트4 공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갤럭시 노트4 디자인이 유출됐다.
해외 IT 전문 매체 GSM아레나가 공개한 갤럭시 노트4 사진을 보면 먼저 메탈 프레임에 각을 좀 더 강조한 직사각형 형태임을 알 수 있다. 특히 전면을 디스플레이로 채운 얇은 베젤이 특징으로 보인다. 갤럭시 노트4는 다른 갤럭시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물리적인 홈버튼을 채택하고 있으며 S펜 슬롯도 장착됐다.
당초 시리즈 숫자가 커질수록 화면도 0.2인치씩 커졌던 것과 달리 갤럭시 노트4는 전작 갤럭시 노트3와 같은 크기의 5.7인치 디스플레이로 결정됐다. '일반 스마트폰은 5.2인치, 패블릿은 5.7인치'라는 삼성전자의 공식이 갤럭시 노트4를 통해 다시 한 번 확인된 것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과 미국 뉴욕, 중국 베이징 등에서 언팩행사를 열고 갤럭시 노트4를 공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5.7인치 쿼드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제품과 옆면이 굽은 3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두 가지 버전의 갤럭시 노트4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 내부 소식통을 인용한 해외 IT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4의 정식 출시일은 9월 15일과 28일 사이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