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팔카오를 임대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사진=AP뉴시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라다멜 팔카오(AS모나코)를 임대 영입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콜롬비아 출신 공격수 팔카오의 임대 영입을 확정하고 메디컬 테스트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로써 맨유는 겨울 이적시장이 문을 닫은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등 경쟁 구단을 따돌리고 팔카오를 1년 간 임대 영입,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됐다.
2일 영국 공영 BBC 등 보도에 따르면 AS모나코는 임대료로 600만파운드(약 100억원)를 받고 1년 후 4350만파운드(약 732억원)에 완전 이적 조건 등을 옵션으로 내걸었다.
지난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에서 AS모나코로 5000만파운드(약 842억원)의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한 팔카오는 1년 만에 프랑스 리그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합류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