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캡처)
지난 8월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는 지난 주 방송에 이어 여군특집편이 전파를 탔다. 배우 김소연, 홍은희, 라미란, 가수 지나, 걸스데이 멤버 혜리, 개그우먼 맹승지,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승희 등이 각개전투와 함께 화생방 훈련을 하는 모습을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많은 우려를 받았던 멤버는 김소연이었다. 지난 방송에서 약한 체력으로 크게 고전했기 때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도 김소연은 허약한 체력으로 고전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훈련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고 훈련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켜 많은 시청자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화생방 훈련이었다. 모든 멤버들이 화생방 훈련을 견디지 못하고 훈련장을 이탈했지만 김소연은 끝까지 자리를 지켜 주목을 받았다. 김소연의 정신력에 소대장 역시 "체력은 가장 약하지만 정신력은 1등"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김소연이 정신력을 발휘하며 훈련을 이행하는 모습을 접한 네티즌은 "김소연, 맹승지가 이런 모습의 절반만 보여도 욕은 안 먹을텐데" "김소연, 못해도 끝까지 하는 모습이 대단하다" "김소연, 군대로 사람 사는 곳인데 참으면 뭐든 할 수 있다" "김소연, 잘하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지"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