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폴 11월 결혼...누군가 보니 스위스 화학회 최우수논문 수상자

입력 2014-09-0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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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폴 결혼

(사진=안테나뮤직 제공)

오는 11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루시드 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루시드폴은 지난 1993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입상하며 가요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포크 밴드 미선이'로 데뷔했으며, 2001년 루시드폴이라는 이름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1집 앨범 ‘루시드 폴(Lucid Fall)’을 비롯해 2집

앨범 ‘오, 사랑’, 3집 앨범 ‘국경의 밤’, 4집 앨범 ‘레 미제라블’, 5집 앨범 ‘아름다운 날들’, 6집 앨범 ‘꽃은 말이없다’ 등의 곡을 발표했다.

루시드폴은 서정적인 노랫말과 시적인 가사로 '가요계 음유시인'이라 불리기도 한다.

특히 루시드폴은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 출신으로 지난 2007년 ‘스위스 화학회 고분자과학부문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예전엔 루시드폴 음악 참 많이 들었는데...루시드폴 결혼한다네", "와 루시드폴 오빠 결혼하네. 축하해요!", "루시드폴 결혼? 축하축하! 아직 안테나 뮤직에 있나?", "루시드폴 음악 참 좋았는데...들은지는 오래"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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