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머크 어워드 수상자에 이창희 서울대 교수

입력 2014-09-0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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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왼쪽 첫번째), 미하엘 그룬트 한국 머크 대표(왼쪽 두번째). 사진제공=서울대
서울대공대는 제11회 ‘머크 어워드’ 수상자로 이창희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달 28일 열린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IMID) 2014’에서 진행됐다.

이창희 교수는 현재까지 총 195편의 SCI 논문 발표와 3926회의 인용 횟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양자점발광다이오드(QO-LED), 유기박막트랜지스터(OTFT), 유기박막태양전지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특히 OLED 소자의 효율을 크게 높이는 연구는 OLED 기술의 학문적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교수는 국제특허13건, 국내특허 35건을 출원 및 등록했다. 또 국제학술회의에 58건의 초청 강연을 포함해 325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국내학술회의 및 워크샵에 약 40회의 초청강연을 하는 등 유기 전자 분야에서 활발한 학술활동을 하고 있다.

머크 어워드는 디스플레이 기술 부문의 뛰어난 과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머크의 액정 연구 100주년인 2004년에 제정된 기술논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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