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사진=뉴시스)
호날두가 유럽축구연맹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모두 17골을 기록 이 부분 신기록을 세웠고 이 결과가 인정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9일(한국시간) 모나코 그리말디포럼에서 열린 2013~2014시즌 UEFA 최우수선수 시상식에서 마누엘 노이어(독일) 아르연 로번(네덜란드)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월 2013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를 수상했던 그는 이번 UEFA 최우수선수까지 거머쥐면서 2관왕 위업을 이룩했다. UEFA는 2011년부터 이 상을 제정해 주고 있다. 2010~2011시즌엔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2011~2012시즌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FC 바르셀로나), 지난 시즌엔 프랭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가 탔다.
호날두 수상의 결정적 이유는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활약상이었다. 그는 지난 시즌 유럽 최고클럽대항전에서 무려 17골을 터트린 기록 덕이다. 호날두의 기록은 이 부문 신기록이다.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 통산 10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안기는 일등공신이 됐다.
호날두 UEFA 최우수선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호날두 UEFA 최우수선수, 17골이었군요" "호날두 UEFA 최우수선수, 득점이 아니어도 호날두가 최고" "호날두 UEFA 최우수선수, 상금이 얼마던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