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패치 완료 이어 롤 월드 챔피언십 티켓 '매진'…"롤 역시 인기게임"

롤 패치 완료 이어 롤 월드 챔피언십 티켓 매진 화제

▲리그오브레전드(롤) 패치가 완료된 가운데 롤 월드 챔피언십 티켓이 30분 만에 매진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은 4강이 열리는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

리그오브레전드(롤) 패치가 완료된 가운데 롤 월드 챔피언십 티켓이 30분 만에 매진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롤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2014시즌 롤 월드 챔피언십'의 본선 토너먼트 티켓 판매가 ‘30분 매진’ 기록을 세웠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개시된 티켓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8강전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되는 4강전, 그리고 상암에 위치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지는 대망의 결승전에 대한 것이다.

인터파크를 통해 이날 오후 3시부터 시작한 예매는 1차 오픈된 결승전 티켓 전량이 30분 만에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다이아몬드석과 플래티넘석의 경우 10분 만에 준비된 티켓이 모두 소진돼 열성적인 e스포츠 팬들의 롤드컵에 대한 기대를 엿볼 수 있었다.

한편 8강전 중 10월 3일, 4일, 5일에 대해 오픈된 티켓 또한 30여 분 만에 전량 판매 완료됐다. 4강전의 경우 플래티넘석이 15분 만에, 또 골드석이 40분 만에 모두 매진되는 대기록을 보였다.

8강전과 4강전 잔여 티켓은 전량 매진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인터파크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월드 챔피언십 본선 토너먼트에 대한 2차 티켓 판매는 오는 9월 4일, 인터파크를 통해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롤 패치 완료 이은 롤 월드 챔피언십 티켓 매진 소식에 네티즌들은 "롤 패치 완료됐군" "롤 패치 기다렸음" "롤 패치도 실검 뜨더니 역시 티켓도 매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