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조명기업 솔라루체가 오는 30일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36회 MBC 건축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솔라루체는 이번 박람회에 민수시장 주력 제품인 ‘더 엣지(The Edge)’ 평판조명 시리즈와 룸 타입별 인테리어 조명을 전시할 예정이다. 더 엣지는 두께 1.9cm의 초박형 제품으로 밀폐형 구조로 제작돼 이물질 침투가 어렵다.
솔라루체 관계자는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홍보 부스 내에 침대, 책상, 가구 등을 실제 집과 같이 배치하고 이에 맞는 LED 조명도 함께 설치했다”며 “상담을 원하는 관람객에게는 전문적인 컨설팅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솔라루체는 올 상반기 국내 공공시장 LED 조명시장 1위를 달성한 기업으로 최근 민수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솔라루체 김용일 대표는 “이번 건축박람회를 통해 주거공간부터 사무공간, 산업 시설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인테리어 조명 라인업을 선보일 것”이라며 “특히 민수시장 공략에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일반 소비자들에게 LED 조명이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전람이 주관하는 ‘제36회 MBC 건축박람회’는 350여개 업체가 참가해 신제품을 홍보하고 건축자재의 동향을 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