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라요 바예카노와 무승부 ‘삐걱’

입력 2014-08-26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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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무딘 창이 라요의 골문을 뚫지 못했다. (사진=AP뉴시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라요 바예카노와의 개막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6일 오전(한국시간) 캄포 데 풋볼 데 바예카스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라요 바예카노와의 경기에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없이 경기에 나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전반전 여러 차례 슈팅 기회를 맞았지만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마리오 만주키치는 라요 바예카노 문전에서 여러 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위력이 없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무딘 공격은 후반전에도 계속됐다. 후반 8분 코케가 골대 정면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역시 위력이 없었다.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결국 라요 바예카노와 0-0 득점없이 비기며 승점 1점씩을 나눠 갖는 데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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