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어촌 6차 산업화 성공을 위해 단순히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체계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어촌 6차 산업화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4개 마을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하여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어촌 6차 산업화 시범사업 대상지 마을은 태안 중장마을, 해남 송호·중리마을, 여수 안포마을, 거제 해금강마을이다.
전문가 자문단은 지역개발, 향토 산업, 관광, 외식상품 개발, 마케팅 등 주요 분야를 대표하는 교수와 기업대표들로 구성됐다. 1차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4개 마을을 방문해 사업모델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이에 대해 자문을 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1차 자문 이후에도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사업시행 등 단계에서 전문가 자문을 해 ‘어촌 6차산업화 시범사업’을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성공적인 어촌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