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지속가능경영’] 에쓰오일 '소방영웅 지킴이' 9년째 전개

입력 2014-08-2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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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의 햇살나눔캠프에 참가한 희귀질환 어린이 가족들이 25일 제주 용눈이 오름에 올라 희망 풍선을 날리며 완쾌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제공 에쓰오일
에쓰오일은 사회공헌 활동 통합 프로그램인 ‘햇살나눔 캠페인’을 통해 환경과 지역사회의 지킴이로서 지속가능경영을 전개하고 있다.

햇살나눔 캠페인은 ‘영웅’, ‘환경’, ‘지역 사회’라는 사회공헌 활동 3대 지킴이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에쓰오일의 ‘영웅지킴이 캠페인’은 2006년 소방영웅에 대한 지원 활동을 시작하면서 본격화됐다. 위험한 상황 속에서 고귀한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시민 안전을 위해 애쓰는 소방관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순직·부상 소방관 가정에 경제적 안정을 돕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9년째 지속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지난 7월 제주 서귀포 순직소방관 유족에 3000만원을, 광주 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5명 소방관 유족에 1억5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더불어 에쓰오일은 영웅지킴이 캠페인의 하나로 2008년부터 이웃이 위험한 순간에 처했을 때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타인을 위해 헌신한 의로운 시민을 선정해 표창하는 ‘시민영웅 지킴이’ 활동도 해오고 있다.

에쓰오일은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 다양한 환경 지킴이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2008년 5월부터 문화재청과 협약을 맺고 국내 최초로 멸종위기에 놓인 천연기념물을 보호하는 ‘천연기념물 지킴이’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수달’, ‘두루미’, ‘어름치’, ‘장수하늘소’를 보호종으로 선정해 강원도 화천, 철원과 전북 무주 지역에서 서식지보존, 모이주기, 치료약품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쓰오일은 공장이 있는 울산에서 지역 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지역 사회 지킴이’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07년 지역 기업 최초로 에쓰오일 울산 복지재단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지역 사회와 호흡을 함께하려는 에쓰오일 임직원들의 나눔 활동은 2007년 사회봉사단 출범으로 더욱 구체화됐다. 임직원 사회봉사단은 매년 설날 쪽방 노숙자들을 위한 ‘사랑의 떡국나누기’, 추석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송편나누기’, 희귀 난치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위한 ‘햇살나눔캠프’, 겨울 저소득가정을 위한 ‘김장나누기’ 등의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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