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다음 아이스버킷 주자로 애플을 지목했다.
삼성 모바일 UK는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스버킷 챌린지 조건을 충족했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5가 얼음물벼락을 맞는 장면이 담겼다. 갤럭시S5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방수 기능을 강조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다음 아이스버킷 주자로 방수가 되지 않는 애플의 아이폰5S와 노키아 루미아 930, HTC 원을 지목했다.
미국 루게릭병협회(ALS)가 루게릭 환자들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지목된 당사자가 얼음물을 맞거나 100달러를 기부한 이후 다음 참가자 3명을 선정하는 자선활동 캠페인이다.